대상포진 전염 되나요? (+ 증상, 예방접종)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건강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대상포진 전염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및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특히 통증과 발진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상포진에 걸려도 회사도 다녀야 하고 학교도 가야하는 등 일상생활을 계속 해야만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전염되는지 옮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낮아지면 발생하기 더 쉬운 질환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주로 50대 ~ 70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평소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아래 글을 한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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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VZV는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로, 수두에 걸린 후에도 몸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데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잠복기를 거친 후에 면역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는데, 대상포진은 수두와 달리 특정 신경의 경로를 따라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몸 한쪽 부위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편측 발현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의사가 주의깊게 보는 것이 바로 한쪽에만 발진이 났는지 양쪽에 나타났는지 입니다.

저도 예전에 허리부근에 대상포진같은 발진이 나고 가려워 병원에 갔었는데, 증상이 한쪽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포진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수포는 터지면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이 액체 안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가득하죠. 어쨌든 수포가 터지면 7일 ~ 10일 이내에 그 자리가 점차 굳어지며 딱지가 생깁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이 잘 걸릴 수 있으며, 수두 백신을 맞은 사람도 걸릴 수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50 ~ 60대 이상인 분들은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무료로 지원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역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셔서 본인이 대상포진 무료백신 지원 대상인지 한번 문의해 보시고, 무료 대상이 아니더라도 꼭 예방접종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 예약 및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은 한 번만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몸 컨디션에 다라 자주, 여러 번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수두와 달리 여러번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시고 증상이 또 나타나면 침착하게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대상포진 전염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데요, 왜냐하면 초기에는 그리 증상이 심하지 않고, 증상이 좀 있다고 하더라도 사정상 일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는 등 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전염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상포진 수포 안에 있는 액체는 그 자체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액기스이기 때문에 수포가 터져 그 액체에 접촉한 사람은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즉, 대상포진은 수포가 생겨 액체가 흘러나오는 시기에 전염성이 가장 강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대상포진 물집이 생기기 전과 물집이 터져서 말라 딱지가 앉은 이후에는 전염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희귀한 케이스에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대상포진이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대상포진이 전염되어 내 주변 사람들에게 퍼지면 굉장한 민폐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대상포진 전염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수포와 통증입니다. 수포는 수두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수두와 달리 몸의 한 쪽 부위에만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부위는 주로 허리나 가슴이지만, 얼굴이나 눈, 머리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 증상이기 때문에 머리 쪽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발진만 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다가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수포의 형태로 변합니다. 그러면 간지러움과 함께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신경을 타고 생기는 간지러움이라 긁어도 해소되지 않습니다.

바늘로 피부를 쿡쿡 쑤시는 것과 같은 통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촉각 자체가 예민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열감, 두통,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수포가 터지면 액체가 흘러나와 대상포진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포가 터지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전염 문제 뿐만 아니라,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대상포진 증상 발생 72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시간을 대상포진 골든타임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골든타임이 지나 수포가 터지면 전염은 물론이고 피부를 상하게 하여 흉터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신경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날씨가 나쁘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전에 대상포진이 걸렸던 자리가 쿡쿡 쑤시며 아프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