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 실비청구 되나요? 질병코드

몸이 으슬으슬하고 왠지 기운이 빠진 것 같은 때 수액을 맞는 분들이 있죠. 수액은 경구로 투여하는 것과 달리 정맥 혈관을 통해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회복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빠르게 공급해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액 주사의 단점은 비급여이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수액 주사 비용은 실비 청구가 가능할까요? 아래에서 수액 실비청구 가능 여부와 실비청구가 가능하다면 그 질병코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는 피부과 진료도 많이 받는데요, 피부과 치료의 실비보험 청구여부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피부과 치료 실비보험 청구 가능한가요?

피부과 치료 실비보험 청구 가능한가요?

 

 

 

수액 실비청구 가능 여부?

 

저는 평소에 비염이 있어서 그런지 감기가 자주 걸리는 편인데, 감기에 걸리면 목감기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인지 평소에 잠이 부족해 항상 만성피로에 시달립니다. 그러다보니 면역력이 낮아져 후두염, 기관지염 등이 쉽게 생겨 병원에 자주가게 되는데 빨리 낫기 위해서는 수액주사가 효과적이라는 말을 듣고 수액주사를 맞을 때가 있습니다.

 

사실 직장인이든 자영업이든 다들 바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회복하는 것이 남는 장사인데, 그냥 약만 받아와서는 몸이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 때문에 정말 몸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액을 맞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수액 비용입니다. 수액 주사는 피로회복을 돕는 것, 미용 효과가 있는 것, 몸의 회복을 돕는 것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아니고 상품명에 불과 합니다. 어쨌든 수액 주사 비용은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만원 ~ 10만원 정도입니다. 아시겠지만 수액 주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비싼 금액이 그대로 청구가 됩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수액 주사도 실비청구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칙적으로 수액 주사는 실비청구가 안됩니다. 다만, 치료목적이 인정되는 것에 한하여 수액도 실비청구가 가능합니다. 실비청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보험사 실무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보험사들이 요구하는 수액 실비청구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진단서 또는 진단명 확인 가능 서류
  2. 혈액검사결과지(비타민 결핍 또는 영양 결핍 진단)

 

 

예전에는 수액 주사를 맞고 보험사에 청구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무분별한 수액 주사, 보험료 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약관을 변경하여 실비청구 조건을 조금 더 까다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주사, 각종 비타민 주사들에 대해서는 보험사들이 실비 보장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는 삼성화재 실손의료비보험 약관 내용의 일부인데 영양제, 비타민제 등의 약제와 관련하여 소요된 비용은 보상하지 않지만, 약관상 보장하는 상해나 질병의 치료목적인 경우에는 보상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수액-실비청구-삼성화재-약관

 

그러나 실비보험의 목적이 치료를 위한 비용을 보전하는 데에 있기 때문에, 치료 목적이 인정되고 수액 주사가 식약처 허가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하여 실비 보상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실비청구 제외 수액 주사 및 식약처 허가사항

 

결국 수액 주사를 맞더라도 치료 목적을 증명할 수 없고, 치료 목적 소견서를 제출하여 치료 목적을 증명 하더라도, 식약처 허가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렇다면 보험사가 실비청구를 거부하는 대표적인 수액 주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각 수액 주사의 식약처 허가사항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실비보상 제외 수액 주사]

 

마늘주사, 신데렐라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태반주사, 암면역주사, 각종 비타민주사, 단백아미노산제, 대사성의약품, 무기질제제

 

 

[수액주사 식약처 허가사항]

 

  • 마늘주사(푸르설티아민) :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말초신경염
  • 신데렐라주사(티옥트산) : 티옥트산의 수요가 증대되는 경우(격심한 육체노동 시), Leigh 증후군(아급성 괴사성 뇌척수염), 중독성 및 소음성(직업성)의 내이성 난청, 당뇨병 다발신경증 완화
  • 백옥주사(글루타티온) : 시스플라틴 또는 유사계열의 항암제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신경성질환 예방, 약물 또는 알코올중독, 만성간질환에서 간기능 개선
  • 감초주사(글리시리진) : 두드러기/습진/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의 보조요법, 약물중독의 보조요법, 만성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 태반주사(자하거추출물 및 자하거가수분해물) : 갱년기 장애증상개선, 만성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수액-실비청구-식약처-허가사항

 

 

사실 신데렐라주사, 백옥주사는 항산화제, 피로회복, 피부미백 등 목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인데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약처 허가사항에도 명시되지 않았고 실비청구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몸에 힘이 없고 피곤할 때 수액을 자주 맞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신데렐라주사나 백옥주사 등 피부미용이나 피로회복을 위해 맞는 수액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실비청구 시 비교적 보상이 잘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실제로 어떤 병명, 치료에서 수액 주사 실비청구가 가능했을까요?

 

 

수액주사 질병코드

 

일반적으로 수액주사를 맞는 경우는 감기 몸살에 걸렸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감기 몸살에 걸렸을 때 수액주사를 맞으면 실비청구가 될까요? 네 감기 몸살로 인한 수액주사도 실비청구가 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감기 몸살에 걸렸을 때 나오는 질병코드입니다.

 

  • J209 : 상세불명의 급성 기관지염
  • J0190 : 재발성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 상세불명의 급성 부비동염
  • R688 : 열을 동반하지 않은 오한
  • J20 : 급성 기관지염
  • J01 : 급성 부비동염
  • J03 : 급성 편도염
  • J04 : 급성후두염
  • M79188 : 기타 근통

 

일반적으로 감기에 대한 질병코드는 J00 ~ J06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코, 목 등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인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보통 감기 몸살로 인해 수액주사를 맞는 경우에는 실비청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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