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코드 M5422 실비청구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질병코드 M5422 실비청구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목 통증을 호소 하시는데요 대부분은 잠을 잘못잤거나 담이 와서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목 통증이란 사실 거북목, 일자목 또는 목디스크인 경우가 많은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목디스크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수만 1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목 통증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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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코드 M5422 뜻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어떤 진단명이 나오는데요 예를들면 급성 비인두염(감기), 결막염, 경추통, 요통 등으로 말이죠. 그리고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이런 진단명을 코드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데 이걸 질병분류기호 또는 질병코드 라고 합니다.

 

질병코드는 영문자 +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데 예를들어 A00 ~ B99는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F00 ~ F99는 정신 및 행동장애, M00 ~ M99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등으로 표현되죠.

 

즉, 질병코드 M은 근골격계통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M54는 등통증으로 분류되며 더 세부적으로 M54.2는 경추통, M5422는 경추통, 경부를 의미하는 질병코드입니다.

 

경추통은 쉽게 말하면 목 통증을 의미하는데 목과 그 주변부 근육, 인대 등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내가 병원에서 진료받은 질병코드가 무엇인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요, 병원 직원에게 질병코드가 기재된 진료확인서를 발급 해달라고 요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료확인서는 다음과 같이 생겼어요. 아래 진료확인서 양식을 참고하세요.

 

질병코드-M5422-실비청구-진료확인서-양식

 

그 밖에도 병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처방전, 진단서를 발급받으면 질병코드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진료확인서, 처방전, 진단서 등 서류에 질병코드 M5422가 기재되어 있으면 경추통이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진단서는 발급비용 1만원 ~ 2만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질병코드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라면 병원에 진료확인서나 처방전을 요청하면서 질병코드를 기재해 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코드 M5422 경추통 증상

 

경추통은 보통 4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1) 자세불량으로 생기는 경추통 2) 연성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통 3) 경성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통 4)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생기는 경추통 입니다. 이 중 경추에 생긴 척추관협착증은 M4802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질병코드 M5422로 표기됩니다.

  • 자세불량 경추통: 잘못된 자세나 근육 또는 인대의 무리로 인해 발생하는 목 부위의 염좌
  • 연성 목디스크 경추통: 목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경추통
  • 경성 목디스크 경추통: 목 뼈 뒤쪽에 있는 뼈나 인대가 자라나면서 생기는 질환 및 경추통
  • 척추관 협착증 경추통: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며 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통증으로 주로 목이 뻐근하거나 통증이 나타나며 두통이 나타나기도 함

 

 

질병코드-M5422-실비청구-경추통-증상

 

요즘 현대인들은 일할 때 컴퓨터도 많이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많이 숙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세불량으로 인한 경추통을 많이 호소합니다. 고개를 숙인 채로 계속 있으면 목의 인대나 근육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통증이 자주 발생하죠. 물론 잠을 잘못자서 생긴 통증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단순히 자세불량으로 인해 생기는 경추통은 시간이 지나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회복이 됩니다. 너무 불편한 경우에는 근육이완제나 소염제를 먹으면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통은 병원 치료가 필요한데요, 물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리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는 하지만 목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이나 팔 저림 증상 등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주사요법이나 충격파, 도수치료 등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점점 좁아져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추통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나타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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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코드 M5422 실비청구 가능?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병코드 M5422 실비청구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실제로 질병코드 M5422으로 치료도 받고 실비보험 청구도 많이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목 디스크가 있는 분들은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실 텐데요 어떤 때는 괜찮다가도 정말 사소한 이유로 목 통증, 어깨 통증, 두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최근에 정말 사소하게 목디스크 증상이 발생해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요, 그 사소한 이유란 바로 세수입니다. 세수를 하려면 보통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을 때도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데요, 여느때와 같이 마찬가지로 세수를 하다가 도중에 목에 뜨끔한 느낌이 나더니 극심한 통증이 생긴 것입니다.

 

목디스크가 한번 터지니 정말 고개는 까딱하지도 못하겠고 심지어 걷는 것도 눕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허리디스크와 달리 거동은 가능해서 간신히 병원에가서 주사치료, 체외 충격파, 도수치료를 받고 조금 나아졌습니다. 이렇게 목디스크 치료를 받으니 치료비는 대략적으로 20만원 정도 나왔는데 정말 실비보험이 없었다면 감히 치료는 생각도 못할만큼 비쌌습니다.

 

제가 알기로 주사치료(신경차단술, 인대강화 등)는 급여 항목인 것 같은데 비용은 대략 10만원 정도이고, 체외 충격파는 5만원, 도수치료는 6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체외 충격파와 도수치료는 비급여 항목이라 의외로 비싸더라구요.

 

즉 질병코드 M5422 실비청구 항목은 주사치료 + 체외 충격파 + 도수치료가 일반적인데 모두 다 실비청구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다행히도 목디스크로 인한 증상이 어느정도 나을 때 까지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은 실비보험은 1세대 ~ 4세대까지 있어서 보험 가입 시기마다 보장 내용이 다릅니다. 때문에 실제로 얼마만큼 실비청구가 가능한지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 보장 내용을 확인하셔야 해요.

 

실비청구 할 때 자기 부담금이 얼마이고 실제로 보험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가입하고 있는 실비보험은 자기 부담금이 급여 항목은 10%(또는 20%), 비급여 항목은 20%(또는 30%)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3세대 실비보험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1세대 구 실손보험의 경우에는 손해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없고 생명보험은 20%의 자기부담금이 있습니다. 2세대 실손보험의 경우에는 10% 또는 20% 이며, 4세대 실비보험의 경우에는 급여는 20%, 비급여는 30%의 자기부담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횟수도 각 보험마다 다른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같은 질병코드로 30회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실비청구가 안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치료비 폭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는 실비보험 보상이 안되는 4가지 경우에 대해 설명한 글인데요, 살펴보시고 실비보험 청구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비보험 보상 안되는 경우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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