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동파방지 4가지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일러 동파방지 4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연말 분위기도 나고 눈이 내려 언뜻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상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보일러실이 동파되거나 수도가 동파되는 등의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는 것이 또 겨울의 현실입니다.

 

보일러는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그 활용 가치가 더해지는데요, 그런데 그 추운 겨울에 갑자기 동파되면 당분간 춥게 지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갑작스런 고장에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는 기본적인 보일러 동파방지 방법 4가지를 알려드리면서 대처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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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동파방지 방법 4가지

 

보일러 동파방지 방법 4가지는 1. 동파 방지기능 활용하기 2. 단열재로 배관 감싸기 3. 수도꼭지 물이 똑똑 떨어지게 열기 4. 보일러실 외풍 차단하기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보일러 기술은 세부적인 면에서는 다르지만 넓게 보면 제조사와 관계없이 어느정도 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위 방법들은 거의 모든 보일러에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동파 방지 기능 활용하기

 

최근에 설치된 보일러에는 대부분 동파 방지 기능(동결 예방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즉, 온도가 낮아지면 스스로 온도를 제어하여 보일러 배관이 동파되는 것을 막는 것인데요, 보일러 동파를 방지하는 동결 예방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일러 전원 선을 콘센트에 꽂아둔 상태여야 합니다.

 

겨울철에 괜히 전기요금을 아낀다고 모든 전원 플러그를 뽑아놓아 보일러 전원 플러그까지 뽑아버린다면 동결 예방기능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동결 예방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밸브를 열어두어 보일러에 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하고, 각방에 연결된 분배기를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분배기 위치는 집 구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보통 보일러실이나 싱크대 밑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일러-동파방지-방법-싱크대-밑-분배기

 

한편, 경동나비엔 보일러 동파방지 기능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작동하여 보일러 동파를 방지합니다.

  • 바닥 난방 배관에 흐르고 있는 물의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면 펌프가 가동되어 물을 순환시킵니다.
  • 그러나 배관 내 물의 온도가 6℃ 이하로 내려가면 21℃까지 올라갈 때까지 보일러가 작동됩니다.
  • 동결 예방 기능이 작동되면 보일러가 작동하고 있다는 뜻으로 온도조절기에 불이 들어옵니다.
  • 만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전원 코드를 뽑았다가 다시 꽂고 실내온도를 재설정 해줍니다.

 

국내 1위 보일러 회사의 설명이니 믿을 수 있겠죠?

 

 

배관을 단열재로 감싸거나 열선 사용하기

 

두번째 보일러 동파방지 방법은 단열재와 열선입니다.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보일러 배관은 보통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사용하는데, 스텐레스 주름관은 부식에 강하고, 고온에도 잘 견디고 외부 충격에도 강해 내구성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동결이 되면 본연의 탄력성을 잃어버리게 되어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터져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배관 동파방지를 반드시 해 주어야 합니다.

 

노출배관 부분은 반드시 단열재로 감싸주어 보온을 해야 하고, 단열재가 없는 부득이한 경우라면 두툼한 수건으로 감싸주면 되지만 수건은 임시적인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동파방지-방법-단열재

 

또한 오래된 집의 보일러실은 외풍 차단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온도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이처럼 보일러실의 보온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열선을 보일러 배관에 감아주어 동파를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일러-동파방지-방법-열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배관 열선’이라고 입력하면 여러 제품들이 나오는데 가격도 1M에 2,500원, 3M에 3,000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런 배관 열선들은 방수가 되는 제품들은 아니라 사용에 특별한 주위를 기울여야 하므로 웬만하면 전문 설비업자를 통해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틀고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기

 

혹한기에는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 보일러를 간헐적으로 가동해 수도의 동파를 막아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는 얼음이 잘 녹지 않는 원리와 보일러의 온수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수도꼭지를 어느 정도로 틀어 놓아야 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보일러-동파방지-방법-수도꼭지

 

가끔 보면 수도요금이 아까워서 몇 초에 1방울씩 톡톡 떨어뜨리도록 수도꼭지를 열어두시는 분들이 많은데 혹한기에 그 정도로는 소용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속도보다 물이 어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당한 수준으로 물을 틀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을 그냥 흘려보내서 발생되는 비용과 나중에 수도가 동파되어 발생하는 수리비용을 비교해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보일러실 외풍 차단하기

 

간혹 보일러실에 외풍이 많이 들어와 단열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지어진 집을 리모델링하지 않는 이상 집 자체의 단열 성능을 높이기는 힘들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최대한 단열을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보일러실에 외풍이 많은 집은 보통 외부 샷시가 알루미늄 샷시와 유리문으로만 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보일러실은 전혀 단열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혹한기가 오면 보일러 배관이 바로 얼어버립니다.

 

보통 보일러가 동파되는 온도는 영하 10℃ 이하라고 합니다. 때문에 보일러 배관에 단열재를 감아주는 것과 별도로 보일러실 자체의 외풍을 최대한 막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선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을 사서 유리 창문에 빈틈없이 붙여줍니다. 뽁뽁이를 붙이는 방법은 쉽습니다. 창문을 깨끗하게 닦아준 다음 물을 살짝 뿌리고 그 위에 뽁뽁이를 살포시 대주면 끝납니다.

 

뽁뽁이를 붙인다고 과연 단열이 될까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한 설비공학회 논문에 따르면 뽁뽁이를 붙이면 열손실을 약 30%나 줄일 수 있고, 1겹으로 붙이는 것보다는 2겹으로 붙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뽁뽁이만 잘 붙여줘도 실내 온도가 많게는 4℃나 높아진다고 하니 반드시 붙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문풍지를 활용하여 최대한 샷시와 창문 사이 틈새를 막아 외풍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기가 들어오느냐 들어오지 않느냐는 온도 유지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뽁뽁이와 문풍지로 보일러실 외풍을 막는 것은 가장 전통적인 보일러 동파방지 방법이지만 효과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보일러 동파 시 해결방법

 

보일러 동파방지 방법을 총 동원해도 어쩔 수 없이 동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보일러 배관이 동파되었다면 다음과 같이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온수배관, 직수배관의 위치를 찾습니다. 보일러 하부에는 4개의 배관이 있는데 보통 왼쪽에서 3, 4번째가 온수 및 직수 배관입니다.
  • 노출배관을 감싸고 있는 단열재를 잘라내 벗겨주고 배관을 수건으로 감싼 다음 60℃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부어 배관을 녹여줍니다. 그러나 갑자기 고온의 물을 부어주게 되면 배관이 갈라지거나 터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보일러실에 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가 없는 경우, 드라이기나 열풍기를 사용하여 온수배관 및 직수배관을 천천히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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