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 전국민 일상지원금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는 ’00지원금’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졌습니다. 코로나로 멈춰버린 경제를 억지로라도 순환시키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었지요.
물론 엔데믹인 상황에서도 피해에 대한 복구가 모두 되지 않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는 여러가지 금융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며 여러 사회 복지 서비스도 확대되는 추세로 보입니다.
전국민 일상지원금이란?
그런데 최근 갑자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전국민 일상지원금‘입니다. 말만 들으면 정부에서 전국민에게 일상적으로 주는 지원금이라는 의미로 들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지원금은 올해 초부터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국민에게 일정한 신청조건을 충족하면 가구별로 10만원 ~ 35만원(미정)을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전국민 일상지원금 지급시기 신청조건
사실 코로나 시기에 정부에서 지급했던 1차 재난지원금이야 말로 전국민 일상지원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전국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가구원수별로 차등적으로 지급하기는 했었습니다.
당시 1인가구는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은 100만원을 지금했더랬죠.
그러나 2차 재난지원금부터는 전국민 대상이 아닌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 성격으로 바뀌었고 5차까지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전국민 일상지원금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부사이트, 공공기관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뉴스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는데요.
따라서 정부가 추진한다고 알려진 전국민 일상지원금은 사실 무근이며 지급시기 신청조건 또한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민 일상지원금 진짜 있나요? – 발로소득
아쉽게도 정부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국민 일상지원금은 없습니다. 최근 어느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나름의 팩트체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왜 갑자기 이번 지원금 이슈가 터졌을까?를 생각해 보았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발로소득 이라는 앱 이었습니다.
‘발로소득’은 걷기, 양치, 식사, 휴식 등 일상생활을 돈으로 바꿔주는 어플입니다. 예를들어 매일 걷는 걸음을 소득으로 환산하여 준다던지 각종 챌린지를 성공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걸으면 포인트를 주는 앱들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그 이외에도 먹어도, 마셔도, 운동해도 돈을 준다는 것은 그야말로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확실히 이정도면 일상지원금 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발로소득은 Apple Health Kit를 사용하면 걸음 수를 더욱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폰 유저라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민 일상지원금 속지마세요
각종 지원금에 익숙해진 국민에게, 정부에서 주는 혜택이 있다는 소식은 솔깃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바로 스미싱, 피싱 등 사기입니다.
만일 문자나 카톡, 이메일로 전국민에게 일상지원금을 지원한다는 제목의 글이 온다면 절대 클릭도 하지 마시고 특히나 그 문자에 있는 링크는 더더욱 클릭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해당 링크를 누르는 순간 악성코드나 악성앱이 다운로드되고 심지어는 자동으로 설치가 되어 순식간에 내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소중한 돈도 빼앗길 위험이 있습니다.
결론
아쉽게도 정부차원에서 준비하는 전국민 일상지원금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그래도 2023년에는 부모급여가 신설되었고,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월세지원 등 복지 정책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정부24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보조금24에 가시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정부 지원금 혜택들을 한 눈에 확인 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 링크를 남겨드릴테니 수시로 확인하셔서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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