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고치는법 증상 8가지(+수면무호흡증)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골이 고치는법 및 증상 8가지 그리고 수면무호흡증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코골이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시는데, 사실 같이 사는 사람이 얘기해주지 않으면 모르고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코골이는 수면무호흡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숨을 못쉬고 컥컥거리게 되고 많이 자고 일어나도 하루종일 머리가 무겁고 멍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글을 보시고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골이란 무엇인가요?

코골이란 수면 중에 발생한 호흡이 좁은 기도를 지나면서 목젖, 혀, 입천장, 목 등을 지날 때 진동을 일으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코골이는 주로 얼굴 부위의 근육이 이완될 때 발생하는데 의학적으로 여러가지 원인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코골이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다음 8가지가 있습니다

방문을 닫아도 크게 들리는 코고는 소리
심한 소음으로 부부간 각방 생활
코고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수초 동안 수면무호흡증이 발생
자다가도 숨이 막혀서 컥컥 거리면서 깸
잠을 많이자도 피곤함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나 우울한 기분이 듬
머리가 아프거나 구토감이 있음
생리불순이나 발기부전 등 비뇨의학적 문제

코골이 원인

코골이 고치는법을 알기 전에 먼저 여러분들이 겪는 코골이 원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은 혀, 연구개 부분의 문제로 기도가 좁아져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만: 목 주위에 지방이 많으면 공기 흐름이 어려워져 코골이가 나기 쉽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코골이의 위험도도 늘어나요.
나이: 나이를 먹으면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코골이가 더 자주 나올 수 있어요.
코 문제: 코에 문제가 있거나, 코의 구조가 특이하면 코골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알코올, 수면제: 근육을 너무 편안하게 만들어서 코골이가 나기 쉽게 합니다.
흡연: 담배를 피우면 기도가 염증을 일으켜 코골이가 더 자주 나와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관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모두 수면 장애의 일종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을 말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10초 이상 계속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이 잠자는 모습을 보면 이러다 혹시 잘못되는거 아닌가라는 걱정을 할 정도로 숨을 길게 멈춥니다.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기준이 있는데 이를 RDI라고 합니다. 시간당 호흡장애 지수라고도 하는데 총 30점 만점으로 하여 0~5점은 정상, 5 ~ 15점은 경증, 15 ~ 30점은 중등도, 30점 이상은 중증 수면무호흡으로 판단합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관계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통점: 둘 다 수면 중에 기도의 공기 흐름이 방해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 방해는 목의 근육과 조직의 이완, 비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 코골이는 소리 문제로 여겨지는 반면, 수면무호흡증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숨쉬기가 멈추면 혈액 내 산소 농도가 감소하게 되며, 이로 인해 심장이나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성: 지속적인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당뇨병, 우울증 및 기타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으므로, 지속적이고 심한 코골이가 있을 경우 수면무호흡증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코골이 자체는 대부분의 경우 해롭지 않지만, 수면무호흡증의 초기 증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하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고치는법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고치는법은 크게 수술 및 비수술이 있습니다. 둘 중에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의사와 함께 상담하며 진행하는데, 보통 경증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코골이 고치는법 1: 비수술적 치료

코골이 고치는법 첫번째는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양압기, 구강내 장치, 기타 생활습관 개선 등이 있습니다.

양압기 : 코를 통해 공기를 주입하여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켜주는 장치로 중등도 이상의 코골이 수면무호흡 환자에게 사용하며 폐색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양압기는 인공호흡기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만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강내장치 : 구강내장치는 턱을 살짝 앞으로 나오게 만들어 혀의 위치를 정상화 시키고 기도확보를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혀, 목젖 부분에서 기도를 막아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생활습관 개선 : 마지막으로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사실 수면 자세에 따라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더 잘 발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똑바로 누워서 자는게 건강에 좋지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똑바로 누워자면 혀가 목쪽으로 밀리면서 기도를 막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골이 고치는법 중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옆으로 돌아누워 자거나 상체 위치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 고치는법 2: 수술적 치료

코골이 고치는법 두번째는 바로 수술입니다. 이는 증상이 심하거나 구조적으로 기도를 확장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혀, 입천장(연구개), 코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코골이 수술 법 중 혀에 대한 것은 혀뿌리 부분을 성형하여 기도를 확장하는 설근성형술, 설근 크기를 줄여주는 점막하설근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점막하설근절제술 같은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인데요, 맛을 느끼지 못한다던지 혀 움직임이 어색하다는 등의 부작용도 적습니다. 이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여 수술을 진행하지만 장기간 입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통 1일 또는 2일 정도 짧게 입원하면 됩니다.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입천장에 관한 수술은 경구개전진인두성형술, 코골이수술, 코골이임플란트, 양악확장 등이 있고, 코에 대한 수술법은 하비갑개성형술, 비중격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저도 코골이 수면무호흐증 때문에 비중격성형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코뼈의 휜 부분을 개선하는 것뿐이어서 수술 시간이 매우 짧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상 코골이 고치는법 증상 그리고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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